화합과 소통의 ‘제2회 장안면 어울림대동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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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제2회 장안면 어울림대동문화제’ 열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6.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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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면(면장 이현주)은 아름다운 효의 정신과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소재로 ‘장안면 효(孝)잔치 및 제2회 어울림대동문화제를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어울림대동문화제’는 당초 4월 첫째주에 열리기로 계획됐으나, 천암함 사태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경로 효(孝)잔치와 연계하는 행사로 확대ㆍ추진되는 것.

이번 행사는 18일 전야행사로 면내 4개산에서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릴 예정이며, 장안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영화 ‘킹콩을 들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길놀이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안면 경로 효 잔치’와 ‘제2회 장안면 어울림대동문화제’가 진행되며, 효부ㆍ효자시상, 도당놀이 한마당, 비보이 댄스, 개그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문화 작품 전시물을 비롯해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역사사진, 전통농기구 전시품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승 만들기, 전통벼 타작, 가마니 짜기, 디딜방아 체험 등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전시하는 축제 준비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역사를 보존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우리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배워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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