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가입 적극적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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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가입 적극적 검토 요청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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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10일 5분발언을 통해,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가입 적극적 검토 요청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10일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난 해소와 환경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진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지자체의 자전거 보험 가입은 2009년 창원시를 시초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5년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시행중이며, 수원시의 경우에도 2012년 시민 전체에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여 현재까지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시 자전거도로 총 연장은 337킬로미터이며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사고발생 건수는 2013년도 86건에 부상자 수는 86명, 2014년도는 165건에 부상자 수는 17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시도 시차원의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자전거 대중화의 필요성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이는 없으며, 우리시에서도 자전거 도로 개설 등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었다”며 “시차원의 자전거 보험은 그동안 구축해 온 자전거 인프라와 함께 맞물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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