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제공을 위한 등산로 정비와 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말까지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법화산과 매미산, 무년산 등 관내 주요 명산 내 10여곳의 숲길(등산로)을 보수 및 정비했다.
이정표 보수 및 신규설치 (17개소), 등산로 토사유실부 야자매트 설치(280㎡), 나무계단 및 로프난간 재보수(9개소), 평의자 보수 및 신규설치(14개소), 운동시설 수리 및 신규설치(8개소) 등을 마무리해 산행객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유봉석 기흥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등산로 실태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다.
유봉석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로를 제공,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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