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하락하고 부도업체와 법인신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5월중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달의 0.24%에 비해 0.02%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원, 안양, 성남이 상승했지만 부천, 의정부, 평택, 안산 등지는 하락했다.
부도업체 수는 전달 16개에서 12개로 4개나 줄어든 가운데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이 9개에서 3개로 크게 줄어든 반면 건설업은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또 5월중 신설법인 수는 724개로 전월의 1천7개에 비해 28.1%인 283개나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59개에서 237개로, 도소매.숙박업은 251개에서 183개로 줄어드는 등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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