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 마라톤 맨 권선구 권혁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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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마라톤 맨 권선구 권혁창 팀장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5.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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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청에 근무하는 권혁창 광고물관리팀장이 지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114회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1897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매년 4월 개최되는 유서깊은 대회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참가를 꿈꾸는 대회다. 
코스중에 결승점 10㎞전에 ‘심장 파열 언덕(Heart Break Hill)’이라는 오르막길의 유명한 난코스가 있다.

권팀장은 수원시청 표지를 달고 홀로 보스턴 대회에 참가하여 3시간 52분 17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권팀장은 2007년 10월경부터 마라톤을 시작하였으며, 구청 체력단련실에서 런닝머신으로 운동을 하다 마라톤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 입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2008년 10월 조선일보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까지 총 5회에 참가하여 모두 완주하였다.

권 팀장과 같이 근무하는 도료들은 “마라톤 입문 3년도 안되어 세계대회를 완주하였다니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칭찬하였다.

권 팀장은 “세계대회를 다 참가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마라톤 대회에 계속 도전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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