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한규흠)는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전반에 걸친 현황을 파악했다.
위원회에서는 이번 회기중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심사 및 현장활동 등으로 바쁜 의정활동을 보냈다. 위원회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488억 8천9백만원이 증액된 총 8,427억 8천9백만원 규모에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4억2천만원 삭감된 8,423억 6천9백만원으로 조정되었다.
한규흠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과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과 화성문화구역 정비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건전한 예산운영이 되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미술관 명칭과 관련, 열띤 논의를 펼쳤고, 앞으로도 미술관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의 입장료 50% 할인으로 3자녀 이상 가구의 혜택을 늘리도록 수정 가결 했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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