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립도서관, 도서구입으로 동네서점 살리기 첫 신호탄
상태바
화성시시립도서관, 도서구입으로 동네서점 살리기 첫 신호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5.0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는 미래의 희망이다"

최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는 시립도서관 도서 구입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첫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시립도서관의 도서 구입 방식은 최저가입찰방식이어서 그동안 지역의 중소서점은 대형 납품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1일 도서정가제 시행과 정가의 10% 범위 내로 가격할인율이 고정됨에 따라 지역 동네서점에서 도서구입이 가능해 졌다.

이에 시는 일부 지자체에서 문제된 페이퍼 컴퍼니 난립을 막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실제 서점을 운영하는 업체로 제한해 지역 서점과 납품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강신하 관장은 “지역 서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추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운영지원팀 (☎031-8015-8282)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