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사고 수습능력 배양을 위한‘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지난 2011년도에 준공되어 입주기관 직원이 약 5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매년 25만명이 체육 및 문화 활동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원인과 대처법, 소화설비 동작방법 동영상시청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화재발생시 화염과 동시에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이다. 대피유도 및 자위소방대 초동 소화훈련과 소방서 출동 화재진압 훈련까지 실제상황 대처능력 확보를 위한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관계자는“재난대비 훈련은 우리공사의 2015년 슬로건인「시민이 행복한 Beautifl 화성」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화성도시공사의 또 하나에 자산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훈련이었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화성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발생시 초동 대처능력이 화재 재난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극명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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