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권 신장 추진 특별위원회(명상욱 위원장)에서는 3월 10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에서는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처우개선으로 보육서비스강화, 대체인력지원을 통한 근무환경개선, 장애아교사 등 특수근무수당지원을 통한 사기진작 등을,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에서는 교권침해 현황 및 제도상의 문제점, 교권보호 및 교권침해 예방컨설팅 지원단 운영,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운영, 교권침해 교원 심리상담(치료) 기관 지정·운영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질의·답변을 통해 의원들은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설치의무화 법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았더라도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학부모의 동의가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니 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고, 또한 인성교육을 교원에게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명상욱(새누리, 안양1) 위원장은 “이번 특위활동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들을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교권 침해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교원들의 복지를 포함한 교육권 전반에 대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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