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가구당 최고 100만원-200만원 Up
상태바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가구당 최고 100만원-200만원 Up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12.30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가 2015년부터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을 가구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취약지역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요가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2015년부터는 6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전용 공급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주민부담금과 배관설치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이로 인해 취약지역 주민 대상의 도시가스 공급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경우 도시가스를 공급받으면 기존 LPG(액화석유가스)사용보다 에너지 비용이 30% 정도 줄어들게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4년 11월 말 현재까지 11억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42개 마을 2,44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용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4년 11월말 기준 83.1% (처인구 68.3%, 기흥구 88.6%, 수지구 87.2%)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