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인간띠 희망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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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인간띠 희망 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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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정문앞에서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모금을 실천의정행보 눈길을 끌어
 
 

수원시의회가 올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희망을 담았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정문앞에서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모금을 실천의정행보 눈길을 끌었다.

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한 것.

이날 성금모금 행사는 김진우 의장,염태영 수원시장 등 34명의 시의원과 홍성관 의회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전직원, 그리고 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진우 의장은 "날씨도 추운데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우리 주위에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으나마 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성금은 대상자가 선정되면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지난 12일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수원시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상훈 의원(새누리, 율천?정자1)은 수원산업단지 내 규제완화와 각종 불편사항 해소 대책 및 시의회 청사건립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원산업3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1,000개 기업 2만여명의 인력이 종사하는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단지내 블록별 업종제한 해제와 폐수처리장의 조속한 철거 및 부지 활용방안 강구, 조속한 물류시설 유치와 주차공간 확보, 근로자를 위한 병원과 편의시설 확충 필요”를 언급하며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와, 원활한 의정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의회독립청사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을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각적인 검토 및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제10대 수원시의회는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8회 정례회를 마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15일 수원시의회는 홍종수(새누리, 영화?연무?조원1)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18일까지 2015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각 상임위별로 추천되어 4개 소위원회 16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에서는 2015년도 당초 기정예산안 보다 4천469억원이 증가한 2조367억원의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이는 2014년도 본예산보다 751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다.

특히, 예결특위에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101개 사업 33,970백만원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및 적정성 여부, 시민 수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의결처리하며,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홍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 해 과감히 삭감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고려해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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