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무더운 여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동탄중앙로, 봉담, 향남 일대의 주요 횡단보도에 그늘목을 심는다.
그늘목 수종은 모양, 색깔, 생육환경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느티나무로 선정했다. 그늘목 식재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하고 있고 신도시내 부족한 가로수를 보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웅선 공원녹지과장은 “사업 효과가 높을 경우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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