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시에서 지난 21일에 세류동152-20번지에 조성한 세류3동 거주자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오는 13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세류3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은 4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기존의 극심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주차장 바닥재를 친환경 잔디블록을 사용하여 타 주차장과는 차별을 두었다.
기존의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야간제(18:00부터 익일 09:00까지)로 운영되어 왔으나, 세류3동 거주자공영주차장은 주변이 주택 및 사업장 등의 복합 지역인 특성을 살려 전일제(24시간) 운영방식을 택하여 세류3동 거주자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다 더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길순석 경제교통과장은 “주택가 주차난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 중 매우 심각한 부분으로 금번에 조성한 거주자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점진적으로 확대시행하여 시민들 모두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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