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 박상원 위원은 지난 25일 매탄3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10여명에 대해 이미용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하신 어른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외모가 볼품이 없어져서 최대한 예쁘게 꾸미고 싶다. 오늘은 예쁘게 단장을 했으니 경로당에서 재미있게 놀아야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박상원 위원은 “가족이 없어 홀로 쓸쓸히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미용인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여건되는데로 자주 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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