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시코쿠지역 일본 언어·문화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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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시코쿠지역 일본 언어·문화연수 실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9.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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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일본 현지 문화체험 및 일본 한국어 학습자와의 언어·문화교류를 위한 "제 2회 일본어권 언어·문화연수"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시코쿠지역에서 실시했다. 

언어·문화연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시민외국어클럽인 “토크라운지” 회원과 국제교류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각 언어권별로 해외도시를 방문하여, 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언어학습자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나오시마로 떠나는 아트여행,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일본 시코쿠 지역의 가가와현 및 에히메현 일대에서 실시되었으며,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폐허였던 섬에서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한 나오시마의 지중미술관 및 이에프로젝트, 마쓰야마성 등을 견학했다.  

또한, 3일차에는 가가와현국제교류협회 한국어교실 회원들과 교류회를 개최하여 일본어로 수원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일본의 대표 정원인

리쓰린공원 견학과 우동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윤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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