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1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로비에 천막을 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 단식에는 김현삼 대표의원,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조재훈 농정해양위 간사 등 3명이 참여했다.
5일까지 닷새 동안 새정치연합 대표단과 상임위 위원장·간사 등 13명이 하루 2∼4명씩 돌아가며 단식에 돌입한다.
김현삼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정치체제를 대통령 책임제라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슨 책임있는 행동이 있느냐. 세월호에서 어린 생명을 뒤로하고 가장 먼저 선체를 떠난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르냐"며 특별법 제정에 박 대통령이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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