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봄, 여름, 책, 겨울'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별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과 그 외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힘쓴다. 9월 27일 `생각이 크는 인문학`의 저자 한기호 작가와 함께 아이들과 부모가 참여하는 `인문학 소통 교실`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그 외 9월 1일부터 `한 책, 하나된 용인` 홍보 전시, `독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연령별 인문학 추천도서 목록 비치` 등의 행사를 연다. 15일에는 `한 책, 독서퀴즈`를 진행하고 20일에는 한국지리정보원 주관 `동해․독도 외국 고지도 전시` 및 지리 특강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9월 20일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과 시민이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다. ‘백남준을 만나다’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 제2차프로그램이다. 그 외 24일 과년도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26일에는 2014년 ‘책 읽는 용인시민’ 선정 행사가 있다.
포곡도서관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느끼는 행사를 준비한다. 25일 가을 주제로 시 창작 및 낭송의 시간을 갖는 `동시로 만난 가을`을 연다. 17일에는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책먹는 여우`, 22일에는 `동화랑 요리랑` 수업이 있다.
구성도서관은 역사의 향기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1일 역사 북아트 특강 ‘팔만대장경 만들기’가 있다. 11일 ‘비야, 안녕!’ 도서 원화전시, 21일 ‘동화책으로 만나는 미술놀이’, 24일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27일에는 ‘하루15분 정리의 힘' 윤선현 작가를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정리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죽전도서관은 독도사랑을 일깨운다. 27일 북아트 특강 ‘우리 땅 독도이야기’를 운영한다. 16일부터 ‘구름빵’ 포토존 설치와 ‘쾌걸 조로리’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20일 ‘쾌걸조로리 대대대대모험’ 애니메이션 상영 및 도서배부, 21일 ‘나만의 도서가방 만들기’ 특강이 있다. 이밖에도 9월 중 어린이실 도서 대출이용자 중 최대 대출자 10명을 선발해 독서의 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백도서관은 동화책 주제를 요리와 연계하는 ‘동화랑 요리랑’을 16일 연다. 9월1일부터 책 문장을 포스트잇으로 붙이는 ‘책 나무 완성하기’를 시작으로 독서의 달을 시작하며 5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소설 원작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속의 책’을 운영한다. 15일부터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관혼상제’ 원화 전시도 있다. 23일에는 공예용 냅킨을 이용한 ‘나만의 도서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기흥도서관은 도서관 독서교육을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9월 16일 이현 작가의 ‘엄마표 도서관 독서 교육법’ 강연이 있다. 18일 ‘엄마와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19일 ‘신나는 책놀이’, 20일 ‘역사특강 : 제왕들의 책사’, 25일 ‘POP로 장식하는 에코백 만들기’를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은 15일부터 패러디아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그림자효과를 이용해 환상을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9월 1일부터 한 달간 포토존도 운영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라도서관은 9월 1일 `피카이아` 원화전시, 16일 `사람들의 용인, 용인명소와 더불어` 사진전, 17일 `동화요리 특강`을 진행하고, 26일에는 복합 음악인형극 `애벌레의 꿈`을 선보일 예정이다.
흥덕도서관은 9월 15일 독서 관련 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17일 시민도서교환전, 20일과 27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경제와 우리역사를 배워보는 ‘생각을 키우는 NIE’ 특강을 운영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접수는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동부도서관 031-324-4615 / 서부도서관 031-324-8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