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지난 14일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 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7월 1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접수창구와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된 제안 중 우리 구 소관 89개 사업에 대하여 서정근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조별로 실시한 현장실사에 대한 최종 의견 조율을 통하여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팔달구지역회의에서는 총 25건의 심의 대상 사업에 대하여 효과성, 타당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20건의 사업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하였고 아울러 우선순위에서 배제된 사업들에 대하여도 향후 지속적인 검토를 통하여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정근 위원장은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제가 시작이 어제인 것 같은데 벌써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을 아쉽다”며 “2015년도에는 주민들을 위해 금년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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