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산, 성남 단대, 남양주 군장, 오산 오뫼장터 등 경기도내 4개 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4개 지역은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과 지역단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불량한 옛 도심 낙후지역을 쾌적하게 개량하는 정비계획을 세운 곳이다.
국토부의 예산지원으로 앞으로 도로, 공용주차장, 공원 같은 정비기반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30억, 시·군이 7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시흥 은행, 의왕 금천지구는 올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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