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일 마평의용소방대(대장 김용종)가 수확한 감자 100상자(10kg/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했다.
마평의용소방대는 동부동의 법정동인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농지에서 지난해부터 감자를 수확해서 동부동에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용종 마평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대원들이 정성을 쏟았다.
김용종 마평의용소방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해 수고해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손길이지만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43년에 창단된 마평의용소방대는 화재나 긴급 재난 시 소방과 구호활동을 하는 한편,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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