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지역내 장애인들의 복지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 콜택시 확대, 수원 장애인차별금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0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찾아“정상,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려는 사회적인 노력과 함께 일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취지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령인, 차상위 빈곤층 등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심 예비후보는 또 수원에 거주하는 장애인수만 4만1천여명에 이르지만,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동편의 확보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인구수에 걸맞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특히, “차별금지와 인권신장을 위한 시 차원의‘장애인차별금지 조례’를 추진,“인권교육 강사 양성과 장애인인권센터 지원, 인권향상을 위한 지역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포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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