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대 분야 30대 정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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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대 분야 30대 정책과제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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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혁신위원회는 6월 25일 공식활동을 종료하며 6대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대 분야는 안전, 따뜻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도민 삶의 질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북부발전 계획 등으로 채워져 있으며, 그에 따른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혁신활동보고서는 여야 정책협상단의 논의 결과와 예산 및 상세한 추진계획을 담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로컬매니페스토 사업에 맞춰 실효성이나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에 7월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출범이래 기존 인수위원회 형식을 탈피해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사들로 꾸려졌다. 업무보고도 일방적으로 보고를 듣는 방식이 아닌 토론식으로 바꾸는 등 파격적 행보를 이어왔다. 혁신위원회는 토론회를 통해 빅파이프로젝트, 경기북부발전전략, 굿모닝버스, 보육과 사회서비스 준공영제, 따복마을에 대해 실국별로 자신들의 입장과 추진 전략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토론 결과에 따른 업무 추진계획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혁신위원회측은 취임 첫 월례조회를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남경필 도지사는 ‘굿모닝경기’라는 주제로 ‘현장, 소통, 통합, 데이터’라는 4대 기조를 설명하고 생명안전망, 빅데이터, 따복마을, 규제합리화, 통일미래도시(경기북부) 등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직접 도청 직원들 앞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남경필 당선인 관계자는 ‘일장훈시 방식이었던 월례조회를 직원중심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월례조회를 통해 남경필 식 열린행정, 소통행정, 혁신행정이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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