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항서 국제보트쇼.해양레저산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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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항서 국제보트쇼.해양레저산업 설명회
  • 김민준 객원기자
  • 승인 2010.04.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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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화성시 전곡항 엠보트 클럽하우스에서 제3회 경기국제보트쇼의 성공 개최와 서해안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레저산업 비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최영근 화성시장, 국내외 해양산업 및 관련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보트쇼와 서해안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부강사로 참석한 홍승용 전 인하대학교 총장은 '바다의 가치와 해양산업의 미래' 특강을 통해 "경기.인천권을 항만.공항.비즈니스.레저 중심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국가 흥망을 좌우하게 될 해양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 개최계획을 설명한 뒤 "이번 보트쇼에서는 국제콘퍼런스 개최와 해외 자문관 운영, 국제인증전시회 등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보트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했다.

도는 '경기도의 위대한 도전, 바다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일원에서 2010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1만400㎡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는 해양산업 콘퍼런스, 수출.투자상담회 등이 열리며 해상 전시장에는 60여척의 각종 보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요트.보트 항해체험 등 46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마련되고 전곡항과 탄도항을 연결하는 수상택시, 트램카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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