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사람캠프’에서 청소년들의 ‘청소년 희망 공약 제안서’ 받고 도시락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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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사람캠프’에서 청소년들의 ‘청소년 희망 공약 제안서’ 받고 도시락 미팅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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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사람캠프’에서 청소년들의 ‘청소년 희망 공약 제안서’를 받았다.ⓒ경기타임스

“투표권 없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6.4 지방선거에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53)는 18일 전날 개소한 팔달구 중동 ‘사람캠프’에서 ‘청소년 희망 공약 제안서’ 전달을 위해 방문한 청소년들과 함께 도시락 미팅을 진행했다.

제안서 전달을 위해 방문한 청소년들은 ‘청소년기자단’과 ‘아주경희로운수원’, 그리고 생태교통 ‘청소년서포터즈’, ‘청소년생태교통지킴이’ 등 동아리 참가자 20여 명으로 이들 청소년이 바라는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5대 정책 제안서가 전달식을 통해 염 수원시장 후보에게 전달됐다.

전달된 희망정책공약은 △걷기불편 시설물 제거와 안심등 설치 등 쾌적한 가로환경조성 △자전거 신호등 설치와 원도심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등 자전거이용 환경개선 △대형차량은 꼭 지정주차 등 교통에서의 안전 확보 △에코드라이브 교육실시 △생태교통 인식 확산 등 15개 제안 내용을 담고 있다.

염 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선 5기 재임기간 중 20년 뒤 우리 수원의 주인이 될 청소년 계획단을 구성,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2030 도시계획을 세웠다”며 “그 결과 올해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정 사회교과서에 '2030수원도시기본계획'이 등재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염 후보는 “수원시내 20만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수원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겠다”며 “선거와 상관없이 수원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종합운동장에서 ‘강원도 양구군’ 교류전에 참여하는 수원시 축구연합회, 축구인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후 8시부터는 광교산 산행길에 오른 등산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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