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배상 지역 확대,고해상도 CCTV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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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배상 지역 확대,고해상도 CCTV 추가 설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5.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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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배상 지역 확대,고해상도 CCTV 추가 설치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경기타임스

“10년 후 수원시에서 가장 잘사는 세류동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세류동 똑순이’ 새정치민주연합 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세류1·2·3동)는 지난 15일 오후 ‘행복특구 세류동 만들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장, 정지상 세류3동 지회장(신성경로당 회장), 최성국 수원시새마을협의회 회장, 고기성 호남향우회 세류지회장, 차충근 GP환경운동연합 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기우 전 국회의원, 김상회 경기도의원 후보, 박동현 경기도의원 후보, 박정란 수원시의원, 백정선 수원시의원 후보, 김정렬 수원시의원 후보, 지역 주민들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동안 지역에서 어르신들과 가깝게 지냈던 게 가장 큰 보람이다.”며 “어르신들은 나라의 기둥, 마을의 기둥이신 분들이기에 앞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명자 후보는 “세월호 사건 때문에 개소식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왜 안 하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뒤늦게 갑자기 준비해 열게 됐다.”면서 “초대장도 돌리지 못하고, 전화로 연락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또한 조명자 후보는 “어르신들과 주민 여러분의 성원은 앞으로 수원시를 위해 세류동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겠다.”며 “지금 가슴이 너무 벅차다, 결코 실망하시지 않도록 똑순이 답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자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에 대해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폐지와 건축물 고도 제한 완화(45m 15층까지 가능), ▲버드내 도서관 유치 ▲시민 안전을 위한 고해상도 CCTV 설치 확대 ▲동주민센터 증축 및 주차장 확장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경로당 보조금 지원 확대 ▲게이트볼장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조명자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배상 지역 확대(배상 기준 85웨클에서 80로 완화) ▲임기내 수원비행장이 이전 예정 부지 선정 ▲고해상도 CCTV 추가 설치 ▲ 학교환경개선사업, 담장 없는 마을 골목 주차장 전개, ▲공영주차장 확충, ▲다목적 체육관 유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고, “10년 후에는 수원시에서 가장 살사는 세류동, 권선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명자 후보는 자신의 이름 첫 글자를 딴 삼행시로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이름을 한 글자씩 조, 명, 자로 크게 부를 때마다 조 의원은 자신의 각오를 다져 외쳤다.

조 : 조명처럼 밝은 세류동을 만들겠습니다.

명 : 명쾌하게 민원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자 : 자만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똑 소리나게 일하겠습니다.

축사를 맡은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동안 수원비행장을 때만 되면 옮기겠다고 해 왔는데 된 것이 없었지만, 저는 수원비행장을 진짜 옮기는 일을 시작했다.”면서 “경기도지사로 나온 김진표 의원이 국방위원회에 들어가 앞장서서 수원, 대구, 광주의 핵심적 국회의원들과 같이 국공항 이전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법 시행령에 따라 비행장 이전을 위한 모든 절차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후보는 “여러분들게 우선 비상활주로 해제로 고도제한 해제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며 “거짓말 하지 않는 시장, 약속을 지키는 조명자 의원이 수원비행장 이전의 물꼬를 텄으니 다시 저와 조명자 의원을 재계약해 주셨으면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회장은 “세류동 똑순이 조명자 의원이 다시 한 번 도전한다.”며 “권선구 지회 자문위원 노인들 섬기는 데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이런 분이 의회에 가야 지역을 돕는 의정활동을 할 것 같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4년 전 조명자 후보를 당당하게 압도적 표차로 1등으로 당선시켜 지하철도 개통되고 세류동을 밝게 만들었다.”며 “다시 한 번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시면 상임위원장, 시의회 부의장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으니 여러분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의 부인인 신중희 여사는 “조명자 의원 개소식에 참설해 보니 조 의원이 얼굴도 똑순이인데, 지난 4년간 일도 똑순이처럼 잘 하셔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다.”며 “조명자 의원이 다시 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김진표 후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주대 교육대학원 총동문회 임민택 회장는 “이 자리에 어르신들께서 참 많이 참석하신 걸 보니 조명자 후보가 평소 어르신들께 얼마나 잘 하셨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제가 수십년간 지켜봐온 조 후보는 패기 넘치고 열성적이며, 일분, 일초도 허비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행복마을 효도마을, 건강마을 안심마을 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남은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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