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수원시장예비후보 ‘지방문화 융성’ 행보 주목
상태바
최규진 수원시장예비후보 ‘지방문화 융성’ 행보 주목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2.27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예술인 지원 소홀...창작 가로막는 ‘문화시대 역행’ 일침
최규진 수원시장예비후보 ‘지방문화 융성’ 행보 주목ⓒ경기타임스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문화 사랑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예비후보 등록 후 지동시장을 시작으로 민생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최 예비후보는 27일 (사)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수원예총)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 김은동 수원예총회장과 무용협회 등 각 지회장들과 만나 문화예술분야 발전방향과 현안 등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수원예총 관계자 말을 빌어 ‘수원시의 경상비 지원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적절치 못해 경상비 부족분을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직도 수원시가 예술인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부족한 상태인 것은 문화시대에 역행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일침 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이 자리한 유수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자타공인 최고의 역사문화도시인 만큼, 지역에 뿌리내린 예술인들이 창작과 전통문화의 발전적 계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