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설물 안정성, 긴급 대응 시민 생명 재산 보호 나선다
상태바
용인시, 시설물 안정성, 긴급 대응 시민 생명 재산 보호 나선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2.2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는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청사에 ‘지진가속도 계측기’ 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용인시청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 올해 1월 28일 1차 설치를 완료하고 20여일간 소방방재청 지진가속도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테스트를 거쳐 지난 2월 17일 최종 연계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지진가속도계측기’는 용인시청 지하1층에 1개소, 지상15층에 2개소, 외부 자유장 1개소 등 총 4개소에 설치되었으며, 지진 발생시 용인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진 규모를 측정한 계측값을 실시간 소방방재청 지진계측통합서버와 연계, 시설물의 지진 위험도를 측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인데 본 계측기 설치로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주요 기간시설을 보호하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5월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진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