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28채널 전신전산화단층촬영장치(MDCT)와 3.0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최첨단 장비를 구입,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MDCT는 영상의 질이 뛰어나 재촬영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검사시간도 단축된다.
MRI는 조영제 없이도 뇌혈관 촬영이 가능하고, 근육·신경계 질환 검사까지 가능하다.
안성병원은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300병상 규모의 최신식 진료환경을 구축해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숙 병원장은 "이번 장비도입을 계기로 정확한 진단과 저렴한 비용,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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