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새로운 볼거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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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새로운 볼거리 관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1.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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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열차로 수원문화재단이 제공하는 새로운 볼거리로 수원화성을 관람하세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을 친환경 전기열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문화재단은 노후화된 디젤식 화성열차 대신 전기로 충전해 이동하는 전기식 화성열차를 7월께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력차와 객차로 구성된 화성열차의 가격은 충전소 설치비용 등을 포함해 대략 11억원으로 추산된다.

재단은 보유 중인 디젤식 화성열차 4대 가운데 우선 1대를 전기식으로 교체해 운행한 뒤 성과에 따라 나머지 열차도 전기식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열차는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팔달산까지 3.2㎞ 구간을 30여분간 운행한다.

화성열차는 54인승으로 연간 수원화성 관람객 30여만명이 이용하는 인기운송수단이다.

재단 관계자는 "환경수도 수원에 걸맞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열차를 차례로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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