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노래연습장 업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연습장 업주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수원화성오산시지회에 교육을 위탁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해설과 업자 준수사항 및 위반시 행정처분 내용, 소방시설 안전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시설 안전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알려 드리는 내용”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노래연습장이 밝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노래연습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불·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에 대한 자정노력으로 노래연습장의 건전한 문화생활 환경 조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에서 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술을 파는 등의 불·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건한 영업질서를 확립해 노래연습장을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