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4일 시청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종훈 오산시 기독교연합회장 등 내빈과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의 분위기를 온 시민이 함께 느끼기 위해 시청광장에 설치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어느덧 2013년 계사년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다가올 희망찬 2014년 갑오년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광장 분수대 자리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8m, 너비 3.5m의 규격으로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