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정보제공 패러다임의 변화와 무선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발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스마트 오산’모바일 App(이하‘앱’)을 구축 12월 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카테고리 구성, 자료수집, 콘텐츠 수정?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11일 ‘스마트오산’ 모바일 앱을 완성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오산’은 그동안 PC환경에서만 제공된 시 대표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의 장점인 휴대성, 적시성, 개인성 등을 살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최적화된 환경 및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실용적인 핵심정보를 전체 14개 카테고리로 구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수록했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단체)의 행사와 축제 정보 및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각각의 사이트와 연계해 모바일로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오산시의 약국, 의료기관, 제세동기, 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치정보를 단말기의 GPS를 활용해 내주변 위치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오산시의 문화유적, 맛집?숙박업소 안내, 등산코스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은 오산시민 뿐 아니라 오산시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앱에 포함된 ‘도보코스’기능은 관내 도보코스를 소개하고 실제로 코스를 걷거나 뛰면서 본인의 운동량을 측정, 계산, 기록함으로써 보다 즐겁게 도보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공시지가, 도면열람, 토지이용계획, 인근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밖에도 OpenAPI 기술을 이용, 실시간 버스정보(경기도), 일자리 정보(워크넷), 자원봉사 정보(1365자원봉사), 유가정보(석유공사)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오산 앱 서비스 제공으로 그동안 PC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교육도시 오산시의 이미지와 스마트한 오산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오산’앱 사용은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Play스토어’에서 ‘스마트오산’또는 ‘오산시청’을 검색후 다운로드해서 실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