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의 시간을 가슴 뜨거운 나눔으로 실천하는 삼성전자 반사모(반도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화성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23일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에서 실시됐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반사모 회원 및 자원봉사자 약 60여명이 함께하여 2,800kg 김장김치를 담그고, 화성시 동부권역 저소득 가정 280여 곳에 전달했다.
반사모는 삼성전자를 퇴직 한 임직원이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시작하여 지역사회에 뜻 깊은 나눔을 함께했다.
한편, 김장 나눔행사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권칠승, 조광명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반사모 회원은 “봉사는 남만 돕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주위에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을 나누고자 한다. 퇴직 후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작하는 단계에 봉사활동은 나에게 뜻 깊은 기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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