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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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1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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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경기타임스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지도회 회장 지은섭, 부녀회장 홍정희)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초평동 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오산시의회 김지혜 부의장, 최인혜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김치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곽상욱 시장도 행사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초평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LH공사로부터 무상 대여받은 벌음동 소재의 휴경지에 지난 여름 배추를 파종한 후 정성들여 가꾼 배추 400여 포기를 수확해 김치를 담금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고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한 봉사활동에 힘써 정이 넘치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문식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전달되는 100여박스의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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