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선)는 지난 15일 신장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통장 등 6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700포기를 절여 김치(10㎏) 120박스를 담아 관내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부녀회 회원들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 드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정성들여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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