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
상태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1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예술 경영의 새로운 지평 구축을 높이 평가”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이인권 대표ⓒ경기타임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2013년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정재옥)가 시상하는 제6회 ‘공연예술경영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이 대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공연예술 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 예술가, 예술단체, 기획가들을 위한 시상제도로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1982년 창립)가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 공연예술 기획 기반이 미흡하던 1980년대 초 중앙일보에서 해외 저명 아티스트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것을 전담한 이래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문화예술 분야를 지켜왔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달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예술 거버넌스를 통한 공공 복합아트센터의 단일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CEO) 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기네스기록 인증’을 받았다.

2003년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를 맡아온 이 대표는 2~3년마다의 경영평가를 통해 다섯 차례나 보임되는 기록을 수립하여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

그동안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의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로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의 공연예술 실연(The Performance)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공연예술가상’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며 교육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가 선정 되었다.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김선화 영앤잎섬 대표와 강재선 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이 받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8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신지아,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출연하는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