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시흥 반공진지 화성시 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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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시흥 반공진지 화성시 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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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는 시흥시 배곧신도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업지구내 건축물 층고 계획에 저해되는 군사시설인 방공진지를 화성시 매송면 51사단으로 이전 추진에 대하여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제1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박기영 의원이 발의한 “시흥 방공진지 화성시 이전 반대 성명서”에서 2009년부터 국방부에서 방공진지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난 5년간 화성시와는 한마디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이는 53만 화성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국방부를 비난했다.

화성시 매송면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지난 30년간 각종 권익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지역으로 또 다시 고도제한과 군사시설 증강으로 인한 소음 등 생존권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며, 53만 화성시민을 대표하여 방공진지의 화성시 이전을 단호히 반대하며, 방공진지 이전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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