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관내에 전입하는 시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편리한 진입시민 생활가이드’ 1만부를 제작,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이번 생활가이드는 크게 365민원, 복지, 관광․청소․기타 등으로 나눠 구성됐다. 365민원에서는 수원역 현장민원센터, 일과시간외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안내,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 및 행정종합정보센터 운영, 수원시 휴먼콜센터 등 다양한 민원시책과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복지에서는 보육료, 양육수당 등을 비롯한 각종 지원금 또는 수당에 대한 안내, 전세임대나 매입임대 주택사업 등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공공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했다.
관광․청소․기타에서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관람안내, 음식물쓰레기 배출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등이 실려있다.
이번 생활가이드는 접이식 리플렛으로 제작돼 휴대하기가 편리하며, 각 안내사항에 대해 표 등을 이용,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어 전입시민 뿐만 아니라 수원의 모든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지구나 호매실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입세대가 증가해, 시의 여러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생활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휴먼콜센터 대표전화(1899-330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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