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수일초등학교가 전국 지능형창작로봇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일초등학교(교장 차대운) 로봇활용교육특성화반은 지난 19일 전국 지능형창작로봇대회에 이동근, 이창배, 황근태이 참가했다.
이들은 농사일을 돕는 창작로봇으로 ‘씨앗을 뿌려주는 로봇’을 프로그래밍을 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일초교는 2012년도에 처음 로봇특성화반을 조직하여 운영한 수일초는 올해도 로봇활용교육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에 운영하는 기본반(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 교육)과 방과 후에 운영하는 심화반(1학년부터 6학년 중 희망학생 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융합적인 사고를 연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력, 분석, 토론 능력을 학습하고 있다.
이동근 학생은 "남들은 단순해 보이는 로봇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많은 시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프로그래밍 된 로봇이며 힘들고 어려웠던 적이 많았다. 로봇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많고 좀 더 노력해서 중학교에 가서도 책을 읽어 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더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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