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힐링캠프가 열린다.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오는 7일~11일까지 1박 2일동안 도내 고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청소년 힐링캠프 2기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이 많은 학교를 공문을 통해 선정하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동기 부족과 자신감 결여 및 교칙 위반으로 인한 벌점 과다 학생 등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과 달리 학생과 함께 담임 또는 학생부장이 동행하여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극의 이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만남의 시간, ▲감정 코칭 ▲다도의 세계, ▲국궁 실습, ▲우리가락 체험, ▲탁본 ▲숲속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자아 발견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다.
이번 과정을 시작하면서 경기도학생교원 최승웅 원장은 “행복한 학교생활은 ‘소통과 공감’으로부터 출발하는 만큼 학생들이 선생님과 먼저 학교생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교적응력을 돕는 과정에 주력할 것”이라며“이번 과정에 입교한 모든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소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아에 대한 긍정적 발견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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