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사망, '17일 발인' 젊은 나이에 세상 떠난 프로야구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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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사망, '17일 발인' 젊은 나이에 세상 떠난 프로야구 유망주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3.07.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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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24)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17일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장희 선수는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관할 서울 송파 경찰서는 이장희선수의 사망 원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런 사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워 하는 가운대 그가 생전에 SNS에 남긴 글들이 뒤늦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인은 지난 1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이팅하자! 동영아 우린 앞길이 창창하다"라는 글과 지난달 2일 "잘하든 못하든 즐기자!"라는 글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인것이 알려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경기고를 졸업한 후 동국대를 거쳐 2012년 신인지명 7라운드 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장희 선수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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