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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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7.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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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36개 정비업체를 통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휴가 전 자동차 점검은 가족의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이라고 판단해, 자동차 정비불량으로 발생하는 휴가철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점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업체는 장안구 7개 업체, 권선구 13개, 팔달구 5개, 영통구 11개 업체 등 총 36개 업체이며, 참여업체 명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행정과(228-268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정 정비업체를 방문한 시민은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차량 상태의 파악 및 정비상담,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등 20여 가지의 기본항목 검사, ▲업체별로 특화된 점검 등 3만원에 상당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수원자동차전문정비협회 등 관련조합과 합동으로 정비업체를 수시로 지도·점검할 예정이어서, 이번 점검서비스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는 한편, 정비업체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36개 지정 정비업체는 수원시자동차전문정비협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원지회,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지역협의회 등의 추천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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