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국 LA 한인회 주니어 학생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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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국 LA 한인회 주니어 학생들과 만나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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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한인회 주니어 학생들이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오는 26~27일 미국 LA 한인회 주니어 아카데미 소속 학생 40명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LA한인회의 차세대 리더 지원 육성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국에서 태어난 2세 또는 3세들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국방문 프로그램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을 이해하며 우리 경기 학생들과의 교류 협력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26일 한국에 도착한 LA 한인회 주니어 학생 40명은, 27일 안산 지역의 중ㆍ고등학생 40명과 함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경기혁신교육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경기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진다.

이후 학생들은 도내 문화유적지인 화성행궁을 견학해 문화체험을 하고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 동안 2013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행사에 출품된 LA한인회 작품을 경기도교육청 외벽에 전시하여 한국 학생들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고국 방문 프로그램은 미국 LA 한인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국제교류협력 관계자는 “내년에는 LA 한인회 측의 초청으로 경기지역 중ㆍ고 학생들이 LA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벨리, 야후, 구글 등 방문할 계획”으로 “지속적 교육 교류 협력으로 양 기관 소속 학생들이 차세대 인재로서 자질 형성하고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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