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9일부터20일까지 가평수덕원에서 계약심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약심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계약심사를 추진하면서 계약심사를 요청했던 대상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수요기관의 계약심사 업무 개선 및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 진단과 효율적 운영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전 기관(사립학교 제외)의 학교공사와 물품구매 등 31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적에 관한 보고회도 진행되었다. 계약심사로 올해 1~6월 현재까지 총 사업비 1천 136억원 중에서 30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절감률은 2.7%이며, 분야별 절감내역은 공사 21억 6천만원(2.8%), 용역 3억 9천만원(2.9%), 물품 4억 9천만원(2.3%)이다.
지난 2012년 계약심사제 도입 시행 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1천 88건을 심사 14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심사 워크숍에 관해 경기도교육청 재무과 관계자는 “계약심사 담당자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계약심사를 보다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