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6월부터 주말과 야간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속 보조인력 2명을 뽑고 단속 차량 3대와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인력과 차량을 동원해 평일에 오전 7시∼오후 9시, 주말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단속을 벌인다.
고정형 CCTV 단속은 지금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부천역 북부광장, 송내역 남부광장, 오정구 원종 사거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는 24시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주말이나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하고 있다. 단속을 미리 알려 차량을 이동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희망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2-62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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