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내 교실 건물 5개동 D급 재난위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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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교실 건물 5개동 D급 재난위험시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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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개 학교 5개 교실 건물이 D급 재난위험시설로 나타났다.

시설물안전관리법상 D급 시설물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 제한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재난위험시설물로, 현재 해당 건물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도내에 안전사고 위험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E등급 학교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급 시설물은 안양 A초등학교 교실 건물 1동, 남양주 B고교 교실 건물 4동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주요 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 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 안전에는 지장이 없지만 보강공사가 필요한 C급 학교 시설물 21동을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D급 시설물 가운데 A초교 건물은 대체 건물이 이미 완공됨에 따라 조만간 철거하고 남양주 B고교 건물 4동은 올해 안에 대체 건물 신축공사에 들어가 2015년 초 완공되면 즉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기준 도내 2천324개 각급 학교의 시설물 8천207동의 안전등급 현황을 조사해 최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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