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석가탄신일 연휴 첫날인 17일 캐리비안 베이 등 야외 물놀이 시설을 일제히 개장한다.

에버랜드는 이날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파도풀, 유수풀, 어드벤쳐풀 등 주요시설을 오픈한다.

특히 시속 90㎞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인기시설 '아쿠아루프'도 이날 첫 가동한다.

또 장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의 벽천분수, 바닥분수를 모두 가동하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후름라이드' 등 수로를 이동하는 물놀이 기구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로에 입수하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시원하게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연휴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캐리비안 베이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문의:☎031-320-5000)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