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일자리 창출 위해 두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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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일자리 창출 위해 두팔 걷었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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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는 일자리창출이 국가적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두팔을 걷었다.

시는 10일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이 주제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수시책 보고회를 갖고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부서별 사업계획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일마니(일많이)’라는 시책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연의 업무(예산투자사업)로 발생되는 일자리와 출장 시 파악된 일자리 정보를 일자리센터에서 통보하여 공공 및 대형공사장 일자리 관련 구인 자료를 작성하여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19(일자리구하기)서비스'운영은 다중 집합장소와 이동이 쉽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구인?구직 일자리 홍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일자리 지원체계가 계층별 유형별로 복잡하고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지역의 직능별 일자리 지원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토론도 이어졌다.

또한 구직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밀착서비스 제공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복지와 일자리를 연계하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의 일자리 지원기관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형성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유관기관의 공동 협력도 논의됐다.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경제는 앞으로도 고용 없는 성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자원과 인재를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방향과 보조를 함께 하면서 올해 시정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시정성과의 핵심지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62억원을 투입, 1,651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494명), 노인일자리 사업(428명), 산모?신생아도우미(261명), 자활근로사업(90명), 방문보건 등 보건분야(133명), 공원녹지분야(105명), 여성일자리사업(140명)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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