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도내 초‧중학교와 특수교육 학생 대상 ‘맞춤형 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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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과학교육원,도내 초‧중학교와 특수교육 학생 대상 ‘맞춤형 과학교실’ 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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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김제홍) 북부기초과학교육관은 7일부터 도내 초‧중학교와 특수교육 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코너를 운영한다. 7일, 의정부중, 천보중, 와부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7개 학교가 참여했다.

과학교육원은 참가교 전체에게 무료로 버스를 지원하고 과학교실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강좌 당 참가 학생을 15명 내외로 구성한 후 자문단의 검증을 받은 학생 맞춤형 우수 과학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또한 특수교육 전공 교사와 과학교과 전공 교사의 협동교수를 실시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과학교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 입체영화 관람, 과학관 상설전시물 체험, 과학놀이방 체험, 천체투영실 관람, 태양관측, 나비생태 및 암석원 체험, 생활 속의 재미있는 과학 실험 14종이 있으며, 장애학생의 감각훈련 및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어려운 신체적 조건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며, “앞으로 특수학생 과학교실 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담당교사 과학연수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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