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돌발행동, 김수로와 신경전 벌이다 대대장 작업지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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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돌발행동, 김수로와 신경전 벌이다 대대장 작업지시 거부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4.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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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이 방송에서 김수로와 신경전을 벌이다 돌발행동을 펼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서경석은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1조의 김수로-손진영-샘해밍턴과 철조망 설치 대결을 펼쳤다.

연습 당시 우세하던 서경석의 2조는 실제 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어깨 부상에도 부상 투혼을 보인 김수로의 1조에 패했다.

승리한 1조는 건빵과 맛스타, 라면을 승리의 댓가로 지급받고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지만 2조는 1조의 철조망까지 제거하는 임무를 맡아야 했다.

이후 김수로는 목욕탕 작업을 하라는 대대장의 말에 서경석에게 함께 작업하러 갈 것을 요청했지만 서경석은 자신만 조원에서 빼서 쉬운 일을 시키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대대장의 작업 지시를 거부했다

 

이에 당황한 김수로가 서경석을 달랬고 중대장까지 나서서 목욕탕 작업을 하러 갈 것을 지시했지만 서경석은 이마저도 듣지 않고 아예 자리를 이탈해 버렸다.

다시 복귀한 서경석은 "나도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진짜 그 조원이 됐고 정말 군인이 됐다. 진심으로 서운했다"며"나만 나와라는 말을 듣는데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성을 잃었다. 거기 있다가는 사고를 칠 것 같아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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